조지 레슬리 맥카이는 북부 대만 교회의 창시자이다. 그의 생애는 그의 선교, 의료 및 교육 활동을 통해 탐선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그는 탐선의 문화적 경관을 바꾼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이 탐선의 역사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부분이 되었다.
맥카이는1844년 3월 21일 캐나다 온타리오 옥스포드의 조라 빌리지에서 스콜틀랜드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모는 변함없는 믿음과 헌신적인 가족의 가치를 지닌 전형적인 장로교인들이었다.
그의 인생의 전환점은 그가 10세 때였다.  그해에는, 유명한 선교사 윌리엄 찰머스 번스가 휴가를 맞아 영국으로 돌아가 그의 활동에 대한 진전을 보고하였다.  번스는 조라를 지나 샤먼에서의 설교의 상황에 대해 지역 교회에서 연설을 했다. 맥카이는 번스의 연설에 깊이 감동을 받아 이후 중국에서 선교사가되기로 결정했다.그의 선교활동을 위한 지역을 찾기위해 그는 광저우, 산터우와 샤먼의 교회들을 방문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대만행 스쿠너 브리그 “친린”에 탑선하였다. 그가 우슈쿠(현재 대만해협으로 알려짐)를 통과하는 동안, 맥카이는 선구자의 여정인 가장 운명적이고 어려운 항해를 시작했다.
탐선에 당도하다
바다를 건너 대만에 오는 것은 계획된 것은 전혀 아니었다. 이는 나를 보이지 않는 밧줄이 포모사로 인도한 것과 같다고 맥카이가 그의 기록에 묘사한 것처럼 모든 것이 이 결과를 가져왔다.
1872 년 3 월 9 일, 범선은 탐선강으로 들어갔는데 맥카이 목사는-내가 북쪽과 남쪽, 그리고 내륙의 산록 언덕을 바라보았을 때 내 영혼은 고요하고 평온했다라고 기록했다.  이 땅이 내 고향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평화와 지혜의 음성이 “이것이 맥카이 목사가 당도한 땅이다”라고 말했다.
평범한 골목에서 살다
1872년 4월 6일, 맥카이는 단수이에서 그의 선교 활동을 홀로 시작했다. 그는 현재 맥카이로 24번지 후면의 방을 세내었다.  집은 원래 청왕조 관리를 위한 마굿간으로 쓰이던 곳이었다. 이 집은 언덕과 단수이강 사이의 울퉁불퉁한 경사로에 지어져 주변은 매우 더러웠다. 집의 측면에 강변으로 이어지는 골목이 있었다.  위치가 그다지 나쁘지는 않았으나 거주에 이상적인 곳은 아니었다.
맥카이는 그의 일기 1872년 4월 13일자에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이제 이 집에 들어와 내 고향 조라를 떠난 날을 회상했다. 어떻게 내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인도되어 안전하게 이곳으로 올 수 있다고 생각이나 했는가?  이는 내 짐에 “중국 대만”이라는 라벨이 부착된 것 같았다.
대만어와 중국어 습득
거주지를 마련한 후, 맥카이의 첫번째 일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기위해 지역 대만어를 습득하는 것이었다.
한번은 언덕에서(현재 단수이의 골프코스) 열명 남짓의 어린이들을 보았으나, 이들 목동들 모두가 비명을 질렀다: “외국 귀신이다, 외국 귀신이다!”  다음날 맥카이는 이들 목동들에게 가까이 가려고 했으나 그들은 모두 도망가버렸다.맥카이가 마침내 뭐라고 말할 기회를 얻은 것은 3일이 지나서였다.   그는 말을 정확히 발음하려고 힘겹게 노력했다.  목동들은 놀랐다: “우리 말을 할줄 알아!”  그들은 “외국인”이 실제로 그들의 언어를 말할 수 있다는 것에 기뻐했다. 맥카이는 이 기회를 잡아 아이들이 볼 수 있도록 주머니 시계를 끄집어냈다. 그들은 그의 주변에 모여들어 그의 손, 단추와 의복을 호기심으로 만져보고 이후 그들과 맥카이는 친구가 되었다. 맥카이는 매일 와서 하루에 5-6시간동안 그들과 놀고 이야기했다. 그는 그가 들은 모든 새로운 어휘들은 기록했다. 그의 어휘는 너무나 빠르게 향상되어 그 자신의 종을 놀라게할 정도였다. 이 아이들 중 여럿은 기독교인이 되었고 그중의 한명은 선교사가 되었다.
어렵게 얻은 성과
맥카이가 탐선에 체류하는 것에 대단히 분노한 사람들이 많았다. 탐선의 지역 주민들은 특히 그가 탐선에 체류하는 의도에 대해 그를 매우 주의했다. 이는 기독교에 대한 지역의 전통적인 오해적인 믿음과 적대감이 더해져 맥카이의 활동이 초기에 많은 난항을 겪도록 했다.  맥카이의 신념은 녹슬어 버려지는 것보다는 태운다는 것이었다.
맥카이는 1880년에 첫번 귀향 휴가를 가진 때까지, 북부 대만에 총 20개의 교회를 설립하고 이 교회들에 10명의 선교사들을 체류하게하고 300명의 성인 제자들을 보유했다.   첫 9년만에 외국 땅에 교회를 설립한 맥카이의 성과는 대단한 성공으로 간주되었고, 이는 기실 해외 선교활동에 있어 드문 성과였다.
대만 부인을 맞다
대만에서의 6년째에, 34세의 맥카이는 탐선 지역의 처녀 장 충밍과 결혼했다.  장은 두명의 딸과 한명의 아들을 출산했다.  장충밍은 1925년에 65세로 별세했다. 그녀는 생애 동안 맥카이에게 있어 좋은 처였다. 사실, 결혼은 그가 하고자 하는 계획 -세단 의자에 앉아 여행하는 것, 결혼하는 것, 그리고 휴가를 맞아 고향으로 돌아오는 것인 최종적으로 할 것 중의 하나였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 그는 이들 모두를 성취할 수 있었다.
캐나다에서 그의 과제에 대한 첫번 보고
1880년, 그 모교회에서는 맥카이가 휴가를 얻어 귀국하여 그가 여행한 교회에 대한 활동에 대해 보고하도록 했다.  상당한 성과와 포모사에서 결혼한 처와 함께한 첫번째 선교 활동은 상당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맥카이는 열정적인 기부자들로부터 많은 돈을 받았다. 이 돈은 맥카이가 대만으로 돌아와 의료 및 교육 기관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런던의 성 앤드류 홀에서 행한 맥카이의 연설은 열살의 맥카이가 그랬던것처럼 선교사가 되기로 마음먹은 한 10대 고등학생에게 커다란 영감을 주었다. 그 10대는 맥카이의 후계자 윌리엄 골드였다. 1882년 후웨이 맥카이 병원과 옥스포드 대학을 완성한 후, 맥카이는 장로교의 의료와 교육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설립했다. 신규 교회들이 이 지석을 기초로하여 빠르게 설립되었다.
현재의 옥스포드 대학
 1884년 가을, 청불 전쟁이 시작되었다. 프랑스군대는 대포로 탐선을 공격하고 지룽을 침략했다. 대북에서는 소요가 일어나, 사람들은 외국인들과 소통하여 국가를 배신한다고 교회의 사제들을 비난하기 시작했다. 교회는 파괴되고 사제들은 살해당하고 강도를 당했다.   전쟁 후 류명전(劉銘傳)은 교회에 사죄하고 즉시 배상했다.  그는 교회의 재건을 위해 기금을 전했다.  맥카이는 망가신단, 타타오청, 송산, 지룽, 헤상조와 발리벤에 일곱개의 교회를 건설했다.  첫번째의 네개의 교회의 첨탑에는 대만에서의 100년의 장로교에 대한 영적 상징물이 되어왔던 “불타나 파괴되지 않는다”는 뜻의 불 속의 관목을 그린 회화가 있었다.
영웅에서 영웅으로
1892년 윌리엄 골드 부부가 탐선에 도착했다.  맥카이와 그의 가족은 다음해 9월 6일 두번째로 활동에 대한 보고를 하러 돌아왔다. 맥카이가 여행을 떠나기전 망가의 지역 상류층의 세사람이 그들의 우정이 어렵게 얻어진 이유로(그는 도시에서 세번 쫒겨나고 그의 교회는 두번 파괴되었다) 맥카이에게 작별을 고하러 초청했다.  9월 14일, 맥카이는 8명이 드는 세단 의자에 앉았다.  그룹은 룽산사로부터 출발했다.   8명의 주악대가 그를 위해 길을 열었고 그 음악의 음향은 하늘에 다달았다.  6명의 정렬 호위대가 그를 기다리고, 16대의 세단과 300명의 군인이 그 세단 뒤를 따랐다. 이러한 과시와 호화로움은16년 전에 망가에서 거의 갈 곳이 없을 때와 비교되어, 맥카이는 세계가 나아가는 신비한 방식을 느낄 수 있었다.
 1895년 11월 맥카이는 그가 대만에서 보낸 18년간의 경험을 적은 연구 보고서인 파모사에서 멀리 떨어져라는 책자를 완성하고 출간했다.이 책자는 대만 역사, 인류학, 문화와 토착 동식물의 연구에 중요한 참고자료가 되고있다.
그의 마지막 집인 탐선
1900년 5월 란양 평야에서 그가 행한 마지막 교회 검수 여행으로부터, 맥카이는 파오카이푸의 그의 집에서 6월 2일 58세를 일기로 후두암으로 별세했다.  그의 가족과 교회는 외국의 묘지(벽으로 분리된) 대신 그의 유언에 따라 탐캉 중학교 뒤의 그의 개인 묘지에 그를 안장했다. 장례는 6월 4일에 치루어졌다.
그가 대만에서 보낸 30년간, 맥카이는 60개 이상의 교회를 건립하고 30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었다. 그는 전생애 동안 대만인으로 인식되었고 자신을 탐선 지역민이라고 불렀다. 그의 마음, 사랑, 그의 피와 유산은 대만 모두에 있다.  이 한 사람의 이 땅에 대한 사랑은 지난 400 년 동안 대만을 인식하지 않고 오고 갔던 외국인 통치자들과 큰 대조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