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곤황은 1922년 장화구, 에르시 타운에서 태어나 1994년 사망했다. 그는 전쟁 중 스린구의 열대 의학 연구소에서 수학했다. 그 후 그는 탐수이 항구의 검역소, 지룽 산동 세관 검역소, 탐수이 산모 및 영유아 건강 클리닉(확인 요함)에 파견되었고 마지막으로 단수이에 정착했다. 1947년 그는 훈련을 받고 의사 면허를 위한 검증 시험을 통과하고 국립 대만 대학교에서 공공 보건 행정 과정을 수료했다.  그리고 나서 그는 즉시 단수이 시 클리닉의 원장 및 담당 의사로 임명되어 25년간을 봉직하고 1973년 공식적으로 은퇴했다.   단수이 시의 구세대 시민들은 그를 “공공 보건 채”라고 불렀다.
채 의사는 공중의 안녕에 열성이었고 지역 문화와 교육을 보살폈다. 그는 10년 이상 단수이 초등학교 학부모회의 회장이었다.  단수이 초등학교의 교장인 홍빙안과 두공밍 박사에 의해 고무되어 그는 이름을 학부모회 장학금을 설립하였는데, 그가 더 이상 회장이 아닌 때 장학금은 학부모회 고문 장학금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그는 1969년 8월 “가난한 학생들을 위한 단수이 중등 학교 장학금”을 설립하기위해 분주히 뛰어다녀 기금을 모집했다.장학금은 현재까지 매년 자격있는 학생들에게 수여된다.   채의사는 농구를 즐기고, 새사냥을 하며, 우표 수집을하고 난을 재배하는 카톨릭교의 취향을 가졌다. 그는 단수이 궈샹 협회의 설립자이며, 대북 원산 난협회의 집행 이사였으며, 종종 헤 잉킨 장군과 장쉐랑 장군을 집에 초청하여 난초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도록 청했다.
채의사는 사진 촬영을 하였으나 계단식 논밭, 바쁜 농번기, 왜가리, 오리 등의 아름다움을 촬영하기위해 산에 거주하는 환자를 방문할 때만 사진 촬영을 하였다. 그는 또한 “후웨이 사진 연구소”를 준비하고 결성하였고 학교의 제 1대, 2대 및 3대 회장을 역임하여 사진촬영 활동과 컨테스트를 주최하였다.  그는 대만구 사진 연구소의 집행이사와 사무 총장, 중국 사진 연구소의 제 11 회 지방 사진 전시회 회장, 중국 사진 연구소 소장, 중화 민주 공화국 제 15 회 국제 사진 전시회 회장을 역임하여 최초의 안전문화포럼(FPSC) 사진전을 준비 및 조직하였다. 그는 또한 대만에서 이를 다시 주최하도록 위탁받았다.
지방 사진 연구소. 그가 직위를 맡고있는 동안 연수소의 회원수는 약 1,000명으로 증가하였고 활동은 북부, 중앙, 그리고 남부 대만에서 수행되었다.  전 대통령 이안 자간, 전 부통령 사동민(謝東閔), 전 교육부 장관 장 얀시, 전 지방 회장 추 충안과 당시 부통령 이등휘도 관련 활동들에 참여했다.
채의사는 1977년 인도에서 개최된 제 6회 아시아 사진예술 협회의 연례 회의에 참석해 인도, 네팔, 그리고 히말라야 산자락의 사람들의 사진을 촬영하였다. 그 사진들은 카오슝의 대통령 백화점의 대북 종산홀과 단수이 지역에서 “네팔과 인도의 풍경”이라는 제하로 전시되어 대단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채의사는 명예 FPSC, FPS. Tw, FPST, 그리고 FPSNY 직함을 획득했다. 사진의 대가 랑칭산은 그에 대해 드높게 평가했다.  그들은 연령차이에도 불구하고 최고로 친한 친구가 되었다.